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시장 흐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암호화폐 시장을 이해하려면 비트코인을 먼저 보고,
한 단계 더 나아가려면 이더리움까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이더리움은 알트코인 흐름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2025년 1분기, 최근 5년간 최악의 분기
2025년 1분기 비트코인은 7% 이상 하락하며 최근 5년 중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며 시장 전반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 불확실성, 금리 정책, 지정학적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2분기, 반등 가능성은?
하지만 시장은 늘 순환합니다.
과거 13년간 데이터를 보면, 2분기에 상승한 해는 최소 7차례입니다.
**2분기 평균 수익률은 약 27%**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 21st Capital 공동창업자 시나 G는 다음과 같이 전망합니다.
- “미 연준의 양적완화 가능성과 정부 지출·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해소가
비트코인의 반등 계기가 될 수 있다.” -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 예정인 ‘상호 관세’ 방침이나
미국-유로존의 협상 불확실성은 단기적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 스탠다드차타드는 장기적으로 미국이 비트코인을 준비금 자산으로 채택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5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매우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이더리움, 상승 요인은 분명
이더리움 역시 2분기 반등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의 세 가지를 상승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 4~6월 예정
- 네트워크 효율성 강화: 블록당 데이터 처리량 2배 확대
- 수수료 절감,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개선, 스마트 계정 도입
- 총 예치 자산(TVL) 증가
- 이더리움 TVL은 525억 달러, 경쟁체인 대비 압도적
- 최근 30일간 예치된 ETH 수량은 10% 증가
- 거래소 내 ETH 공급 감소
- 최근 5년 최저치였던 1,632만 ETH에서 약간 반등
- 여전히 장기 보유 전략 강화 흐름으로 해석됨
또한, **블랙록(BlackRock)**이 주도하는 **BUIDL 펀드(이더리움 기반 머니마켓 펀드)**의
총 자산 가치가 15억 달러를 돌파하며,
이더리움은 실물자산 연계(RWA)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장 코인이 시장을 받쳐줘야 한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려면
비트코인이 먼저 중심을 잡고,
그 다음 이더리움이 상승을 이어가야만
나머지 알트코인들에도 상승 탄력이 붙을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개별 알트코인이 단독으로 상승한다고 해도
그 흐름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금 시점에서는 개별 알트코인의 전망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움직임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 정리하자면
- ✅ 비트코인 1분기 -7%, 최근 5년간 최악
- ✅ 2분기 통계적으로는 반등 가능성 ↑
- ✅ 이더리움은 펙트라 업그레이드, TVL 증가, 공급 감소 등 호재
- ✅ 알트코인의 본격적인 상승은 비트코인·이더리움이 먼저 살아야 가능 🚀 다른코인 알아보러가기 – 이더리움(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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