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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폭락장에서 홀로 급등하는 코박토큰(CBK)

by 코인마스터 2025. 4. 7.

폭락과 폭등에 절망과 환호하는 이미지
폭락과 폭등에 절망과 환호하는 이미지

코박토큰(CBK), 하락장 속 홀로 급등… 이유는 뭘까?

전 세계 금융시장이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휘청이는 오늘,
한국 시각 4월 7일 오후 4시 현재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 중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일본 선물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작동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트코인은 이틀간 6% 이상, 이더리움은 13% 넘게 하락하며
사실상 주요 코인들이 줄줄이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날 코박토큰(CBK) 이란 종목이
무려 40% 가까운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코박토큰(CBK)은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CBK는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 플랫폼 '코박'**에서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 시세 조회와 투자 정보 제공,
그리고 블록체인 지갑 기능까지 결합된 커뮤니티형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CBK 토큰은 사용자의 기여도에 따라 지급되며,
향후 플랫폼 내 결제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구조입니다.

  • 최초 발행: 2020년 9월
  • 총 발행한도: 1억 개
  • 현재 유통량: 약 9,269만 개
  • 시가총액: 약 592억 원 (프로젝트 팀 제공기준),
  • 다른 시가총액: 약 789억 원 (코인마켓 제공기준 - 많은 차이가 이상하지만 일단 그렇습니다)
  • 역사적 고점: 약 19,000원 (2021년 4월)
  • 최근 고점: 약 2,700원 (2025년 1월)
  • 최저점: 약 550원 (2022년 12월)

상승의 원인, 단순히 '그동안 많이 떨어졌기 때문'일까?

코박토큰이 오른 이유를 단순히
“그동안 너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에는 다소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하락 중인 수많은 종목들도 마찬가지로 과도하게 하락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보면,
CBK의 이번 급등은 시장의 일반적인 흐름과는 다소 다른 방향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코박토큰의 급등이 주는 의미

실제로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우리가 지난 3월 27일에 올렸던 '급등 종목에 대한 경계'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그때 우리는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종목들은 세력의 손에 의해 급격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었죠.
물론 CBK가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외적인 급등이 나올 때면 어김없이 그런 사례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봐도 CBK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비교적 작은 규모에 속합니다.
특정 시간대, 특정 거래소에서 집중적으로 매수가 들어왔을 경우
가격이 급격히 튀어오를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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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체크해야 할 몇 가지 포인트

  • 입금량 급등이 있었는지
  • 외부 커뮤니티나 SNS에서 특정 집단의 언급이 있었는지
  • 전체 시장 대비 거래량 증가폭이 과도한지
  • 급등 이전에 비정상적인 하락이 선행됐는지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체크해보면,
단순 반등인지, 의미 있는 상승인지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코멘트

시장이 모두 하락할 때 누군가 홀로 웃고 있다면
그 배경에는 무언가 특별한 정보나 의도, 혹은 전략적인 자금의 흐름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섣불리 “세력의 장난이다”라고 단정하는 것도,
“놓쳤다”고 아쉬어 하거나 조급해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이 흐름을 차분히 관찰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혼란한 장에서 내 돈을 지키는 길은
‘분석된 행동’과 ‘예상된 리스크 관리’입니다.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합니다. 여러분이 종자돈을 없애지만 않고 잘 간직하고

있다면 시장은 여러분을 부릅니다.